양산부산대병원-한국장기조직기증원, 뇌사관리업무협약 체결 ··· 기증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우권 기자] 양산부산대병원이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간부회의실에서 장기·조직기증 활성화를 위한 뇌사관리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원현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 이정림 기증관리본부장, 김대성 양산부산대병원장, 류제호 장기이식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뇌사 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 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 추정자 이송 필요하면 적극 협조 등을 약속했다.
양산부산대병원은 2008년 개원해 적극적인 경영으로 장기이식 전문병원으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했고, 조직은행을 설립하는 등 기증 문화 조성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2019년에는 총 8건의 뇌사 장기기증을 진행했고, 뇌사 장기이식의 경우에는 2017년 72건, 2018년 84건에서 지난해에는 123건으로 껑충 뛰어올라 전년 대비 46%가 상승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특히 지난해에 뇌사 장기이식 123건의 이식 건수 중 폐 이식이 37건으로 전체 장기 중 30%를 차지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심장이식 22건, 뇌사간이식 25건, 뇌사 신장이식 20건, 췌장 이식 14건을 시행하는 등 수도권을 제외한 이식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다장기 이식을 시행하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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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성 병원장과 조원현 기증원장은 "각 기관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코로나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국민과 3만여 명이 넘는 이식 대기자가 건강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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