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대학교, 익수자 구한 유학생에 표창장 수여
총동창회의 추천 받아 특별 장학금 전달
목포해양대학교는 익수자를 구조한 어학 연수생 황 반 비엣(베트남·22) 학생에게 목포해양경찰서 표창 수여와 대학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목포해양대학교 제공)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목포해양대학교(총장 박성현)는 지난 8일 익수자를 구조한 어학 연수생 황 반 비엣(베트남·22) 학생에게 목포해양경찰서 표창 수여와 대학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국제교류본부 한국어 연수 과정에 재학 중인 황 반 비엣 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목포 신안비치호텔 인근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중 물에 빠진 관광객 A 씨를 발견하고 바다로 뛰어들어, 신고를 받고 출동한 목포해경과 함께 안전하게 구조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정영진)는 인명 구조에 도움을 준 황 반 비엣 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목포해양대학교 또한 교위를 선양한 공을 인정해 총동창회의 추천을 받아 특별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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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10월 목포해양대학교 한국어 연수 과정에 입학 후 한국어 능력 시험(TOPIK) 4급을 취득하는 등 평소 성실한 학업 태도를 보인 황 반 비엣 학생은 “한국에서 생활하며 이렇게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남은 기간 더 열심히 공부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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