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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 미국의 최루탄 제조업체인 사파리랜드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집권 이후 지난 3년여동안 미국 정부의 최루탄 주문이 크게 늘어나면서 우리 돈으로 1600억원 이상의 수익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발생 중인 인종차별 시위를 비롯해 지난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보다 시위가 늘어나고 과격해지면서 정부의 최루탄 주문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간) 미국 CBS방송에 따르면 미국의 최루탄 및 방호용구 제조업체인 사파리랜드는 트럼프 행정부 집권 후 3년 반동안 미국 정부로부터 들어온 최루탄 주문으로 1억3700만달러(약 1644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사파리랜드는 연방정부와 경찰서, 해외 기관들에도 최루탄을 비롯해 헬멧, 방탄복, 고무총알 등 방호용구를 판매하며, 매년 약 5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기업이다. 오바마 행정부 때의 정부 판매수익은 8300만달러였다고 CBS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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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경이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후 전역으로 퍼진 인종차별 시위 진압용으로 최루탄을 많이 사용하고 있는 가운데 보건당국에서는 최루가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악화시킬 수 있어 사용해선 안된다는 입장이다. 로버트 레드필드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은 앞서 미 하원에서 "최루가스나 유사한 화학물질들은 기침을 유발하며, 대규모 시위대들이 기침을 할 경우 코로나19를 포함한 호흡기 질환을 퍼트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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