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류호정, 홍콩 시위 상징 '조슈아 웡' 만난다
[아시아경제 박철응 기자] 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10일 오후 2시 홍콩 데모시스토당 조슈아 웡 비서장, 네이선 로 주석과의 화상 대담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조슈아 웡 비서장이 류 의원의 의원총회 발언을 SNS에 공유하며 화상 대담을 제안해 성사됐다고 한다.
류 의원은 지난 2일 의원총회에서 "홍콩 시민의 항쟁이 중국의 국가보안법에 가로막혀 있다"면서 "공권력의 압제에 맞선 홍콩 시민들의 용기있는 행동에 무한한 존경을 표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또 "어떠한 억압도, 차별도 인간의 존엄한 권리를 훼손할 수 없다. 홍콩과 미국의 시민들에게 강력한 연대와 지지의 마음을 전하며, 우리 인류가 목숨 걸고 지키고자 했던 민주주의와 인권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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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슈아 웡은 홍콩 민주화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 2014년 홍콩 도심을 79일간 점검했던 '우산혁명'의 주역이며 지난해 홍콩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 반대 시위를 이끌었다. 23세인 그는 이미 세 차례나 감옥에 수감되기도 했다.
박철응 기자 h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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