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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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연주 인턴기자]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7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전관예우 철폐', '언론개혁'을 지지하는 내용이 담긴 사진을 올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겨냥해 "(조 전 장관) 본인도 전관을 썼었다. 현 적폐 여러분 거울을 보라"고 일침을 가했다.


진 전 교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 사회가 발전하려면 먼저 586 적폐부터 청산해야 한다. 구적폐는 대부분 청산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적폐 사건은 거의 모두 민주당과 그쪽 계열 인사들이 연루된 것"이라며 "그런데도 이들 현 적폐세력은 여전히 자신들을 '적폐청산'의 주체라고 착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청산의 주체가 아니라 청산의 대상"이라며 "운동권의 이 낡은 군사주의, 편협한 민족주의야말로 청산해야 할 적폐"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번 총선을 생각해 봐라. '21대 총선은 한일전이다' 세상에, 이게 공당의 포스터에 사용된 구호였다"며 "자기들은 숭고한 독립운동, 구국운동 한다고 착각할 것이다. 식민지 시절에 태어났으면 총독부 충견으로 일제에 아부나 했을 어용들"이라고 비판했다.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사진=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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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전 교수는 최근 조 전 장관이 자신의 SNS에 올린 사진을 언급하며 "지금 이 시점에서 586 현(現) 적폐세력의 청산이 왜 중요한지 보여주는 좋은 예가 있다"며 "조 국 전 장관이 얼마 전에 트위터에 그림을 한 장 올렸단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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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검경수사권 조정 다음 걸음은 '전관예우철폐'와 '언론개혁'이라고 한다"며 "MBC는 국영방송이 됐고, 어용 매체와 어용기자가 도처에서 설쳐대고, 방심위에선 마음에 안 드는 방송 징계 때리고, 그것도 모자라 백주대낮에 테러까지 한다"고 주장했다.


김연주 인턴기자 yeonju185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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