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인상점 신규피해 없어…피해 발생 후 8일만(상보)
[아시아경제 이기민 기자] 미국 백인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비무장한 흑인인 조지 플로이드가 숨진 사건 이후 미국 전역에서 인종 차별 항의 시위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주 한인 상점의 피해가 추가로 접수되지 않았다.
외교부에 따르면 7일 오전 9시 기준으로 미국 내 약탈 등으로 인한 한인 상점 피해는 전날과 같은 150건으로 집계됐다. 한인 상점의 신규 피해가 발생하지 않은 것은 지난달 30일 외교 당국에 첫 피해가 확인된 후 8일 만이다. 인명피해도 지금까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도시별 한인 상점 누적 피해 현황을 보면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많은 56건이 접수됐다. 이어 시카고 15건, 세인트루이스 11건, 미니애폴리스 10건, 로스앤젤레스 9건, 워싱턴DC 8건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공관 비상대책반과 긴밀하게 협조해 재외 동포 안전 확보와 피해 최소화 등에 지속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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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미국 전역에서 6일(현지시간) 주말을 맞아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에 항의하는 평화시위가 열렸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 시카고, 로스앤젤레스(LA)에서는 수많은 시민들이 도심에 집결해 평화롭게 시위를 벌였다.
이기민 기자 victor.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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