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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준법감시위 사임의사 밝혀

최종수정 2020.06.05 06:36 기사입력 2020.06.05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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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이인용 삼성전자 사장이 삼성준법감시위원회 위원직 사임 의사를 밝혔다.


삼성준법감시위는 4일 이 사장이 삼성전자의 대외협력(CR) 담당으로, 최근 위원회 권고를 계기로 회사가 사회 각계와 소통을 대폭 확대함에 따라 회사와 위원회 업무를 동시에 수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부득이 사임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삼성준법감시위에서 삼성그룹 내부 인사로는 유일하게 참여해왔다.


준법감시위는 업무를 이유로 들었지만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여러가지 요구를 하고 있는 위원회 활동에 한계를 느껴 사의를 표명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준법감시위는 지난 3월 경영권 승계 논란과 무노조 경영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했고 이에 따라 지난달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위원회는 후임 위원 선임 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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