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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8·14 분양 시작…분양가 59㎡ 4억↓ "경쟁 치열할 것"

최종수정 2020.06.02 06:00 기사입력 2020.06.0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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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 8·14 분양 시작…분양가 59㎡ 4억↓ "경쟁 치열할 것"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8·14단지 총 937가구 분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SH공사는 이날 고덕강일 8·14단지 937가구에 대한 분양공고를 내고 오는 15일부터 특별분양 청약접수를 시작한다고 말했다. 고덕강일 8·14단지는 임대 가구를 합하면 각각 946가구, 943가구로 중대형 규모 단지다. 신혼희망타운으로 전환된 3단지를 제외하면 고덕강일지구에서 마지막 일반분양 물량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9㎡, 59㎡로 8단지 526가구, 14단지 411가구다. 평균 분양 가격은 주택법에 따른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8단지가 49㎡ 3억8518만5000원, 59㎡ 4억6601만4000원이다. 14단지는 49㎡ 4억669만5000원, 59㎡ 4억9458만9000원이다. 지난해 분양된 고덕강일 4단지와 유사한 수준이다. SH공사는 "인근 강일리버파크 동일주택형 대비 73% 수준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덕강일 8·14 분양 시작…분양가 59㎡ 4억↓ "경쟁 치열할 것"


고덕강일지구는 고덕동, 강일동, 상일동 구획으로 나뉘어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고덕동 지역은 지식산업센터를 중심으로 한 산업클러스터 육성, 강일동과 상일동 지역은 주거지역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분양하는 8단지는 강일동 지역에, 14단지는 상일동 지역에 속해 있다. 고덕강일지구는 상일 IC를 이용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고 올림픽대로 진입을 통해 광역교통 이용이 양호한 입지를 갖고 있다. 5호선 연장에 따라 강일역(예정)이 신설되면 대중교통 이용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고덕강일 8단지는 단지 남측으로 망월천이 접해 자연친화적인 환경이 특징이다. 14단지는 서울과 하남을 잇는 천호대로변에 위치해 대중교통여건과 광역교통여건이 우수하다.

고덕강일 8·14단지 분양주택은 대규모 택지개발지구에 조성되므로 규정에 따라 서울 2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50%를 우선공급한다. 수도권(서울 2년 미만 거주자, 경기도, 인천) 거주자에게 나머지 50%를 공급한다. 서울 2년 이상 계속 거주자가 우선공급에서 낙첨될 경우 나머지 50% 물량의 수도권 거주자와 다시 경쟁하게 된다.


분양은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다. 고덕강일 8·14단지는 투기과열지구에서 공급되는 주택이므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수도권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어야 한다. 1순위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전원이 과거 5년 이내 다른 주택의 당첨자가 아닌 청약자 중 세대주여야 하며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해 2년이 경과하고 월납입금을 24회이상 납입한 경우만 해당된다. 2순위는 주택청약종합저축(청약저축)에 가입한 경우만 가능하다. 1순위 내에서 경쟁이 있을 경우에는 3년 이상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저축총액(납입인정금액)이 많은 청약신청자가 우선해 당첨자로 선정된다.


특별공급 물량은 다자녀가구, 노부모부양, 신혼부부, 생애최초 및 기타 특별공급 분야의 해당 자격 대상자에게 공급하며 청약자격기준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과 공공주택특별법에서 정한 규정에 따른다. 상세 내용은 입주자모집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은 최근 개정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추첨의 방법으로 특별공급 가구 수의 500%를 특별공급 예비입주자로 선정한다. 특별공급 당첨자 중 계약포기, 부적격 당첨 등이 발생하면 특별공급 예비입주자에게 해당 물량이 순번대로 공급된다.


최근 개정된 공공주택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거주의무기간 내 거주의무를 다하지 못할 경우 공공주택사업자가 해당 주택을 재매입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시세차익을 노린 투기세력의 청약을 사전에 예방하고 있다. 해당지역 거주요건이 종전 1년에서 2년으로 강화적용돼 청약의 거주심사요건이 강화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감정원 청약신청 사이트를 통한 인터넷 청약만 접수받는다.


고덕강일지구 분양주택은 투기과열지구에서 건설되는 분양주택으로 해당 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10년간 전매가 금지된다. 단 소유권이전등기를 완료한 경우에는 등기를 완료한 때에 3년이 지난 것으로 본다. 공공주택특별법에 따른 거주의무기간은 5년이다. 거주의무를 위반하거나 이주하게되면 SH공사에서 해당 주택을 매입한다. 또 분양가상한제 적용주택으로 당첨자는 계약체결여부와 관계없이 당첨자로 전산관리되고 당첨자 본인 및 그 세대에 속한 자는 당첨일로부터 향후 10년동안 다른 분양주택의 입주자로 선정될 수 없다.


견본주택 공개는 사이버견본주택 및 홍보영상으로 대체하며 계약자에 한해 입주 전 사전공개행사를 통해 실제 주택을 확인할 수 있다.


특별 및 일반분양 당첨자 및 동호수 배정 발표는 오는 26일 한국감정원 청약홈과 SH공사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계약기간은 9월14일부터 9월16일 까지다. 입주는 2021년 2월 예정이다.


고덕강일 8·14 분양 시작…분양가 59㎡ 4억↓ "경쟁 치열할 것"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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