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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마크, 美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7000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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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27)/사진=연합뉴스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27)/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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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슬기 인턴기자]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멤버 마크(27)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이 비무장 상태인 흑인 남성을 과잉 진압해 사망하게 한 사건을 추모했다.


마크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자신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린 글에 "Stay strong, stay safe"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조지 플로이드 공식 메모리얼 펀드에 기부한 내용이 담겨있다. 사진에 따르면 마크는 약 7000달러(한화 약 859만 원)의 추모 기금을 전달했다.


앞서 미국 미네소타주에서는 지난달 25일(현지시간) 백인 경찰이 흑인 남성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압박해 숨지게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특히 SNS상에 플로이드가 "숨을 쉴 수 없다"라며 호소하는 영상이 공개돼 미국 전역에서는 해당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도 이어졌다.

한편 미네소타주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미니애폴리스와 세인트폴에 주 방위군 500여 명을 투입했다.




김슬기 인턴기자 sabiduria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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