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이소영의 뚝심 "사흘째 선두~"…최예림 1타 차 2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E1채리티오픈 셋째날 2언더파, 유해란 3위, 이정은6 공동 4위 막판 추격전

이소영의 뚝심 "사흘째 선두~"…최예림 1타 차 2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이소영(23ㆍ롯데)의 뚝심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기도 이천 사우스스프링스골프장(파72ㆍ650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E1채리티오픈(총상금 8억원) 셋째날 2언더파를 작성해 사흘째 선두(14언더파 202타)다. 최예림(21ㆍ하이트진로)이 6언더파를 몰아쳐 단숨에 1타 차 2위(13언더파 203타)로 치솟았고, 유해란(19ㆍSK네트웍스) 3위(12언더파 204타), 이정은6(24ㆍ대방건설)가 공동 4위(11언더파 205타)에서 막판 추격전을 펼치는 상황이다.

이소영은 2타 차 선두로 출발해 버디만 2개를 솎아냈다. 12번홀(파4)까지 무려 12개 홀 연속 지루한 파 행진을 거듭했다. 5번홀(파5) 1.9m, 12번홀(파4)은 1.2m 퍼트가 빠지는 등 그린에서 제동이 걸렸다. 다행히 13, 14번홀 연속버디로 분위기를 바꿨다. 14번홀(파3)에서는 특히 이틀 연속 '홀인원성 버디'를 잡아 기세를 올렸다. 143m 거리에서 9번 아이언 티 샷한 공이 홀에 살짝 못미쳤다.


이소영 역시 "전반 9개 홀 모두 파에서 멈춰 지치는 플레이를 했다"며 "내일은 더 열심히 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일단 2018년 9월 올포유챔피언십 이후 1년 8개월 만에 통산 5승째를 수확할 호기를 만들었다. 사우스스프링스가 당시 우승 코스라는 게 반갑다. "공격과 방어를 결정해야 하는 전략적인 곳"이라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자신감을 곁들였다.


최예림은 16번홀(파4)에서 불과 0.7m 버디를 놓친 게 아쉬웠다. 17번홀(파4)에서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 결국 2위로 밀렸다. 유해란은 234m 거리의 13번홀(파4)에서 '1온 1퍼트' 이글이 돋보였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신인왕 이정은6가 5타를 줄여 우승사정권에 진입했고, 임희정(20ㆍ한화큐셀)이 공동 4위에 합류했다. '국내 넘버 1' 최혜진(21ㆍ롯데)은 공동 18위(6언더파 210타)에 머물렀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