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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소방관' 뽑힌 경북소방본부 손재호 소방위 "동료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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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KBS119상' 본상 수상 … 17년간 재난현장서 헌신 '귀감'

손재호 소방위.

손재호 소방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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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19특수구조단 손재호 소방위가 재난현장에서 귀감이 되는 소방관을 선정하는 '제25회 KBS119상'의 본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KBS119상은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를 계기로 인명구조 활동에 헌신한 구조·구급대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국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지난해까지 53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2003년 소방공무원으로 발을 내디딘 손 소방위는 지난 17년간 크고 작은 재난현장에서 살신성인의 정신으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활동을 수행하는 한편 구조기술 향상과 대국민 소방안전교육에도 헌신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2018년 10월에는 동해안을 강타한 태풍 '콩레이'로 침수된 영덕 강구시장에 출동해 60여 명의 주민을 구조했으며, 2019년 10월 발생한 독도헬기 추락사고 현장에서는 2주일간 수중수색활동을 펼치기도 한 주인공이다.


손재호 소방위는 "재난 현장에서 함께 활동하는 믿고 의지할 수 있는 동료 구조대원들이 있었기에 이런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27일 KBS본관 TV공개홀에서 개최된 '제25회 KBS119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소방공무원이 국가직으로 전환된 원년의 해를 맞아, 22명의 구조 및 생활안전대원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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