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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부산 코로나19 사흘 연속 확진, 등교중 고3 첫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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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글라데시 입국자, 28일 에콰도르, 29일 고3학생 … 방역당국 초긴장

속보[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에서 사흘째 연속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지난 27일 방글라데시 입국 50대 남성(부산142번)에 이어 28일 에콰도르 입국 60대 남성(부산143번), 29일에는 고3 학생(부산144번)이 확진됐다.

30일 부산시와 부산교육청에 따르면 등교 수업이 시작된 후 29일 처음으로 고3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이 재학 중인 부산 내성고는 모든 학생과 교직원이 자가격리됐으며, 오는 6월1일부터 등교수업을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이 학생은 지난 27일 인후염 증상으로 결석했다가 28일은 등교 후 설사와 복통 증세를 보여 조퇴했다. 29일 오후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 학생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등교수업이 진행된 후 처음이다.

부산시교육청은 30일 이 학생과 같은 반 학생들 모두에게 진단검사를 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학생의 최근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한편 부산시와 함께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부산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144명으로 늘어났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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