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서울 송파구는 가동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 학생의 어머니는 서울 노원구 라파치유 기도원을 방문한 뒤 증상을 느꼈고 어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학생도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받은 결과 잇따라 확진됐다.
초등학교 6학년생이라 등교 수업을 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근처 태권도와 영어학원을 다닌 것으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학원에서 동선이 겹친 학생들이 있을 것으로 보고 안전을 위해 다음 달 5일까지 가동초등학교 전 학년의 등교를 중지한다고 밝혔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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