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방준혁 넷마블 의장이 29일 '플라워 버킷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
'플라워 버킷 챌린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판로가 막힌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작된 공익 릴레이 캠페인이다. 추천을 받은 사람이 캠페인에 참여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방 의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방 의장은 넷마블문화재단을 통해 공기정화식물과 꽃 화분 200개를 회사 인근 지역아동센터 53개소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 5월 한 달 동안 결혼과 출산을 한 임직원들에게도 축하 꽃바구니를 증정한다.
방 의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훼 농가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응원의 마음을 전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끝나 대한민국이 건강하고 평온한 일상의 삶을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방 의장은 다음 주자로 이해선 코웨이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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