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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온라인 유통기업 물류센터 일제 점검…세심한 방역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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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정세균 국무총리가 4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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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정세균 국무총리는 29일 "오늘 회의에서 온라인 유통기업의 물류센터에 대한 조치계획을 논의하고,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일제 점검에 나서겠다"며 "방역 당국과 각 지자체에서는 이러한 시설을 하나하나 찾아내서 방역상황을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밀폐된 장소에서 노동강도가 높고, 동료간 접촉이 빈번한 근무환경에서는 더 세심한 방역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총리는 "물류센터와 같은 사업장에서의 감염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기업들의 책임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르바이트나 일용직이라는 이유로 노동자에 대한 방역 지원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기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린다"며 "직원 한분 한분의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달라. 소탐대실이 되어선 안된다"고 덧붙였다.


정 총리는 또 "6월 1일부터 긴급 고용안정 지원금 신청 접수가 시작되고, 마스크 긴급 수급조정조치도 완화될 예정"이라며 "고용노동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차질없이 준비하고 국민들께도 상세히 설명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유럽이나 미국의 경제활동 재개 등으로 국제항공 수요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이러한 움직임이 우리 경제와 방역에 미칠 영향을 미리 분석해서 선제적으로 대책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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