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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컬슨의 제안 "우즈, 맞대결 이벤트 매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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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인터뷰 "다양한 형식 가능, 같은 편이 될 수도 있다"

필 미컬슨(오른쪽)이 타이거 우즈에게 맞대결 이벤트를 매년 정례 행사로 열자고 제안했다.

필 미컬슨(오른쪽)이 타이거 우즈에게 맞대결 이벤트를 매년 정례 행사로 열자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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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백전노장 필 미컬슨이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에게 "맞대결 이벤트를 매년 하자"고 제안했다.


28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타임스와 인터뷰에서 "스테픈 커리와 마이클 조던, 토니 로모와 패트릭 머홈스와 같은 선수들은 골프에 재능이 있고 확실한 개성도 있다"며 "래리 데이비드나 빌 머리(이상 미국)와 같은 배우들도 함께 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미컬슨와 우즈는 지난 25일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란 부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돕기 위한 대회를 펼쳤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페이턴 매닝, 톰 브래디(이상 미국)가 참여해 '2대2 대결'을 벌였다. 2018년 11월 '1대1 대결'에 이은 두번째 경기다. 첫 대결은 미컬슨이 승리해 상금 900만달러(111억원)를 독식했고, 올해는 우즈-매닝의 1홀 차 승리다. 미국 내 평균 시청자수가 580만명으로 미국 케이블TV 골프 중계 사상 최다를 기록했고, '코로나19' 돕기 기금 2000만 달러(247억원)를 모았다.


"첫 대결에서 부족했던 점을 두번째 경기에서 보완했다"는 미컬슨은 "파트너를 한 명씩 추가하면서 재미가 늘었고, 카트에 카메라를 설치한 점도 좋았다"면서 "앞으로 더 대회를 재미있게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나와 우즈가 한 편을 이뤄 저스틴 토머스(미국)와 같은 두 명의 젊은 선수를 상대할 수도 있다"며 "이런 경기를 원하는 시장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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