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 신규확진 1명 추가…우한 주민 900만명 검사 완료
[아시아경제 베이징=박선미 특파원] 중국에서 26일 하루동안 추가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명에 그쳤다. 코로나19 환자가 집중됐던 후베이성 우한도 감염 여부를 판단하는 진단검사가 마무리 단계다.
27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0시 현재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명이라고 발표했다. 해외에서 감염돼 중국 상하이로 들어온 해외 역유입 사례다. 이를 포함해 중국에서는 현재 확진자 79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정부가 확진자 통계에 포함시키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는 26일 하루 28명이 추가됐다. 현재 의학 관찰을 받는 무증상 감염자는 총 404명이다. 무증상 감염자는 발열이나 기침, 인후통 등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는 사람을 말한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와 무증상 감염자가 집중적으로 나왔던 후베이성 우한 지역의 감염 여부 판단 전수조사가 마무리 단계여서 중국 내 추가적인 집단감염 발생 가능성은 낮아진 상태다.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우한시는 지난 15∼24일 기간 동안 주민 900만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여부 확인 핵산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코로나19 확진자는 1명, 무증상 감염은 218명이 발견돼 현재 치료 중이다.
한편 코로나19 방역에 성과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는 중국은 코로나19 사망자만 10만명에 이르는 미국의 피해 실태 책임을 정책결정자들에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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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난산 중국공정원 원사는 최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인터뷰에서 "미국의 사망자 수는 충격적"이라면서 "미국 대응 실패는 의료전문가의 조언에 귀 기울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코로나19의 감염력과 유해성을 과소평가하고, 심각한 독감 정도로 생각했다. 미국 관리들도 경제활동 재개와 관련해 전문가 우려를 듣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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