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종 미중경제연구소 부소장이 2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제6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 참석해 '2020년 이후 세계 및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곽수종 미중경제연구소 부소장이 2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제6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 참석해 '2020년 이후 세계 및 한국경제 전망'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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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경제가 '환골탈태(換骨奪胎)'하지 않으면 미래에 한국경제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곽수종 미중경제연구소 부소장은 20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아도니스홀에서 열린 제63회 이노비즈 모닝포럼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대한민국이 창조해서 나갈 경쟁력은 무엇인지 근본적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밝혔다.

곽수종 부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사태는 앞으로 점점 더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곽 부소장은 "예상치 못했던 유해한 바이러스 창궐이 더 빈번해질 것이다. 정부가 재정 지출하고 금리 낮추고, 돈을 풀고 하는 지금과 같은 경제 해법과 동일한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정부 부채는 국민의 부채다"라고 말했다.

이날 이노비즈 모닝포럼에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경영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기술혁신형 인증 중소기업 단체인 이노비즈협회가 주최한 포럼이다. 지난해 말 기준 이노비즈기업은 1만8345개에 달한다.


전(前)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 출신의 경제전문가인 곽 부소장은 '2020년 이후 세계 및 한국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곽 부소장은 "21세기는 돈 전쟁, 기술 전쟁, 생명과학 전쟁이 일어나고 있고 모든 패러다임은 전쟁을 통해 변화한다"며 "(이런 상황에서) 우리나라는 어디에 위치해야 하는지, 물적인 자원 등의 합리적인 배분과 배치가 가능한지 답을 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10년 이내에 6G 시대, 미래에는 선이 없는 무선 시대가 온다"고 강조했다.


곽 부소장은 중국과 미국의 경제 변화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그는 특히 "앞으로 중국이 어떻게 될 것인가 고민해야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중국 경제는 100년 주기로, 미국 경제는 35년 주기로 움직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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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 부소장은 기업인들의 리더십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는 자기가 위대한 일을 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위대한 일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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