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무에 복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부터)가 1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수석부대표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당무에 복귀한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오른쪽부터)가 14일 국회 원내대표실에서 이종배 정책위의장과 김성원 수석부대표와 차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미래통합당이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의 정의기억연대 회계부정과 공금 유용 등 여러 의혹에 대해 국정조사를 검토하고 있다.


김성원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는 19일 기자들과 만나 "국민적 공분이 큰 사안"이라며 이를 시사했다.

배현진 원내대변인은 추가 설명을 통해 "제1야당 입장에서 국정조사에 추진해야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라면서도 향후 계획이나 진행단계에 대해선 "그건 너무 많이 나갔다. 당 차원에서 이 정도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는 의사표명으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이어 "실무적인 것은 21대 국회가 시작된 이후 지켜보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합당은 윤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이 제대로 해소되지 않을 경우 상임위원회 협상 테이블에 윤 당선인에 대한 국정조사도 같이 올릴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재적의원 4분의 1 이상의 동의로 국정조사를 요구할 수 있다. 이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야 실행할 수 있는데, 통합당은 의석수가 과반이 안돼 사실상 민주당의 동의 없이는 국정조사가 불가능하다.

통합당의 비례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도 윤 당선인 의혹 검증에 가세했다. 원유철 한국당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당은 윤주경ㆍ조태용ㆍ전주혜 당선자들을 중심으로 '윤미향-정의연 의혹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며 "통합당과 함께 공동 TF를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AD

이에 대해 배 원내대변인은 "적극적으로 얘기해보겠다. 야당 차원에서 국정조사든 공동 TF든 방향을 설정해가는 단계로 봐달라"고 덧붙였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