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관련 확진자 오늘 2명 추가…총 168명
지역별로는 서울 93명, 경기 3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대부분
이태원 클럽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지난 14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공영주차장에 마련된 워크스루 방식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과 관련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2명 추가되면서 총 168명으로 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기준 클럽 관련 확진자 168명 중 이태원 클럽을 직접 방문한 사람은 89명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79명은 이들의 가족, 지인, 동료 등 접촉자들로 파악됐다.
연령별로는 19∼29세가 102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27명, 18세 이하 17명, 40대 11명, 50대 6명, 60세 이상 5명 등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93명, 경기 33명, 인천 23명 등 수도권이 대부분이다. 나머지는 충북 9명, 부산 4명, 충남·대전·전북·경남·강원·제주에서 각 1명이다. 충북 확진자 9명 가운데 8명은 국군격리시설인 충북 괴산의 육군학생군사학교와 관련된 이들이다.
성별로는 남성이 136명, 여성이 32명으로 집계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정은경 방대본 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6일까지 서울 이태원 소재 클럽, 주점 등을 방문하신 분은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아달라"며 "교육시설,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의료기관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에 종사하시는 분도 감염 확산의 위험이 매우 높으므로 진단검사를 반드시 받아달라"고 강조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