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로 움츠린 시민들의 어깨, 광장에서 다시 활짝 펴다

순천시 조곡동, 시체육회 지원 야간 광장 에어로빅 교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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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전남 순천시 조곡동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한시적으로 중단했던 광장 에어로빅 교실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대응지침이 ‘생활 속 거리 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지속해오던 프로그램 운영중단 조치를 끝내고, 89일 만에 실외 프로그램만 운영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번 에어로빅 프로그램은 시 체육회의 지원으로 주 5회에 걸쳐 조곡동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운영된다.


조곡동 광장 에어로빅을 직접 지도하는 유경숙 순천시 에어로빅협회장은 “조곡동 에어로빅 운영으로 광장 에어로빅이 널리 보급되어 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활력이 증진되도록 순천시체육회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에어로빅 참여 주민들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외출을 자제하였는데, 오랜만에 에어로빅하니 이웃사촌들도 만나고 속도 뻥 뚫린다”고 말했다.


손한기 조곡동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손 소독제 자가소독, 개인 간 거리 유지(1~2m)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면서도,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되찾기 위한 생활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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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조곡동 광장 에어로빅은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조곡동민 등 시민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따뜻한 마음을 가진 강사의 재능기부로 운영됐다.


호남취재본부 이형권 기자 kun578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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