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와 협업 화정3동 염주근린공원 일대

광주 서부경찰서 ‘밤 마실 길 조성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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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3동 골목길이 한층 안전해질 것으로 보인다.


광주 서부경찰서(서장 임광문)는 광주광역시 서구와 협업해 화정3동 염주근린공원 일대 어두운 골목에 보행안전을 위한 밤 마실 길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상범죄 예방 및 야간보행에 대한 여성 및 사회적 약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인근주민 여론청취하고 서구청과 합동 현장진단을 통해 환경개선이 필요한 곳으로 판단함에 따른 조치다.

268m 구간에 쏠라표지병 설치 시범사업을 펼친 곳으로 골목 미관을 개선하고 밤길을 걷는 보행자의 심리적 불안감을 해소해 체감안전도 향상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들은 적극적이고 가시적인 환경개선을 통한 맞춤형 범죄예방활동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라며 긍정적인 반응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인근 골목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야간에 골목에 차가 지나다니면서 길 가장자리로 걸을 땐 사고가 날까 봐 불안했는데 이번 쏠라표지병 설치로 인해 보행로가 확보돼 안심된다”며 “교통사고 불안감도 다소 해소되고 주변환경도 개선되어 보기에도 좋다”고 말했다.


경찰은 밤 마실길 조성 시범사업이 주변 CCTV, 로고젝터와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며 설치 전·후 주민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구청과 협의해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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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항 생활안전과장은 “지역맞춤형 환경개선 및 경찰·구청 간 공동체치안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이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감을 유지하도록 해 궁극적으로는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공감 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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