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모니터 '2020 펫케어 시장 전망'
국내 온라인 판매 비중 52.8% 달해
오프라인 제치고…압도적
"올해 코로나19 사태 영향 예상"

사진은 기사와 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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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국내 반려동물 용품(펫케어) 시장에서도 이커머스가 강세다. 온라인 강국이라는 명성답게 손쉽게 주문하고 빠르게 배송받는 환경이 구축된 덕분이다. 특히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를 포함해 전세계적으로 온라인 구매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펫케어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됐다.


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유로모니터는 최근 '2020 펫케어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2019년 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가 약 16억3300만달러(1조9440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펫푸드(사료·간식)가 61%, 펫프로덕트(용품)이 39%를 차지한다.

쑥쑥 크는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시장…코로나19 촉매될까 원본보기 아이콘

특히 국내 펫케어 시장 내 온라인 판매 비중이 52.8%에 달했다. 이는 글로벌 온라인 판매 비중(15.7%)을 크게 앞지르는 수준이다. 오프라인을 포함해 타 채널 대비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온라인 강국으로서의 면모가 두드러졌다는 분석이다.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쇼핑몰 G마켓에 따르면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4년 연속 성장하며 15%가량 커졌다. 2019년에는 전년 대비 2%가량 성장했다. 가장 잘 팔린 품목은 고양이 하우스·방석으로 전년 대비 73%가량 늘었다. 고양이사료(습식)는 64% 늘었고, 강아지영양제(42%), 고양이미용·패션(24%), 고양이 장난감(16%), 강아지사료(습식)(15%), 관상어용품(14%), 조류용품(13%), 고양이사료(건식)(12%), 고양이 영양제(12%), 강아지간식(6%), 강아지사료(건식) 3% 순으로 나타났다.

쑥쑥 크는 온라인 반려동물용품 시장…코로나19 촉매될까 원본보기 아이콘


문경선 유로모니터 총괄 연구원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반려동물의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는 커지고, 온라인 배송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온라인 구매 의존도는 높아졌다"며 "펫케어 산업의 온라인 판매 비중은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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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로모니터는 2020년 국내 펫케어 시장 규모가 약 17억2900만달러(2조58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사상 처음으로 2조원대에 진입할 것이란 관측이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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