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필 미컬슨

타이거 우즈(오른쪽)와 필 미컬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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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부활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백전노장 필 미컬슨(이상 미국)과 5월 매치를 앞두고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는데….


24일(한국시간) 미국 골프TV와 인터뷰에서 "벌써 트래시 토크(Trash talk)와 같은 농담을 주고받기 시작했다"며 "브래디가 매닝보다 슈퍼볼 우승 경험이 더 많다고 하거나 내가 미컬슨보다 메이저 우승 횟수가 더 많다고 뻐기는 식"이라고 소개했다. 트래시 토크는 '쓰레기 같은 말'이라는 의미로 스포츠 경기에서 상대 선수의 기를 꺾기 위해 일부러 거친 표현을 쓰거나 놀리는 행위다.

우즈는 5월 중 미컬슨과 '더 매치: 챔피언스 포 채리티(The Match: Champions for Charity)'라는 타이틀 아래 격돌할 예정이다. 아직 정확한 개최 날짜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다. 미국프로풋볼(NFL) 스타 페이턴 매닝, 톰 브래디(이상 미국)와 각각 짝을 이뤄 2대 2로 맞붙는다. 2018년 11월 두 선수가 총상금 900만달러를 놓고 '승자 독식 맞대결'을 벌인데 이어 '시즌 2'다. 미컬슨이 당시 연장사투 끝에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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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는 "트래시 토크는 우리가 재미로 즐겁게 하는 농담"이라면서 "사실 2년 전 미컬슨과 대결과 달리 이번에는 자선대회 성격으로 열리는 만큼 그때와는 또 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브래디 역시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미컬슨과 자신을 훨씬 크게 표현한 사진을 올려놓았다. "콜츠(매닝의 전 소속팀)나 타이거를 꺾는데 많은 시간이 걸린 적이 없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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