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대상자 추가 모집…300만원 지원
코로나19 여파로 320명 추가 모집
구직활동 간접비와 생활비로 사용 가능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청년들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 '구직청년 드림체크카드' 사업 참여자를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드림체크카드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활동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달 50만원씩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원금 중 일부는 인천e음 소비쿠폰(매월 20만원)으로 지급해 청년의 생활비 지원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방침이다.
드림체크카드 지원금은 구직활동을 위한 교육비, 교재·도서구입비, 응시료, 면접준비 비용 뿐만 아니라 구직활동을 위한 교통비·식비·통신비 등 간접비와 의료비·생필품 등 생활비로도 폭넓게 쓸 수 있다.
지원대상은 인천에 거주하며 최종학력 기준 졸업 2년이 경과한 만19~39세, 가구 중위소득 150%이하인 미취업 상태의 구직청년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추가 대상자 모집에는 코로나19 확진가구 및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으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 내 청년의 경우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다만 현재 고용노동부의 취업성공패키지, 구직활동지원금 등 유사 구직활동사업에 참여하고 있거나 주당 20시간 초과근무 또는 월 80만원 이상 소득이 있으면 신청대상에서 제외한다.
시는 신청자 중 가구소득, 미취업 기간, 인천시 거주기간, 구직활동계획서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320여명을 선정, 6월 중 온라인을 통해 통보한다. 이어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드림체크카드를 발급해 6월 말부터는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구직활동에 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월에 드림체크카드 대상자 320명을 선정해 구직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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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추가모집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실업 및 미취업 청년의 도전을 응원하고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추가로 예산을 편성해 올해 목표 인원의 두배인 640명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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