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후보 “무책임한 김원이 후보 사퇴하라”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21대 총선 목포시 박지원 후보가 13일 오전 10시 목포시청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도 버린 무능, 무책임한 후보는 절대로 목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없다며, 민주당 김원이 후보는 즉각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박지원 후보는 “지난 12일 민주당 민주연구원(원장 양정철)과 순천 소병철 국회의원 후보는 전남 동남권 의대 유치를 위한 정책연구 실천 협약식을 체결했다”며 “민주당 중앙당이 김원이 후보를 버렸으며, 순천에 의대를 몰아 준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김원이 후보는 지난달 29일 소병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렸던 동남권 의대 유치 추진 협약식에 참석해 목포 시민에게 큰 상처를 줬다”며 “민주당 중앙당이 순천 의대 유치를 결정한 것이 아니라며 조만간 중앙당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변명해 왔지만 지난 12일 협약식으로 목포시민에 대한 배신이 만천하에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원이 후보는 자신의 무능과 배신에 대해 정치적,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하며 목포는 대통령을 배출한 호남 정치 1번지다”며 “민주당도 버린 무능, 무책임한 후보는 절대로 목포의 자존심을 세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후보가 목포에 온 지 5개월 만에 목포 갈라지는 소리가 쩍쩍 들린다”며 “지난 경선 때 고소 고발로 당을 두 쪽 나게 하고, 본선에서는 의대 유치 논란, 목포역 지하화, 기아자동차 캠페인 공약으로 목포를 쑥대밭으로 만들었으며, 선거 공보물은 파주에서 유세차도 외지에서 제작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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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후보는 “목포시민 여러분께서 김원이 후보를 심판해 주기 바란다”며 “목포시민 여러분, 종교계, 시민단체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모아 빼앗긴 의대를 반드시 목포로 되찾아 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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