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 극장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극장 폐쇄 기간을 6월7일까지 연장한다고 AP 등 주요 외신이 10일(현지시간) 전했다.
브로드웨이 극장들은 한 달을 예정하고 지난달 12일 극장을 폐쇄했다. 하지만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브로드웨이 극장주와 프로듀서를 대표하는 '브로드웨이 리그'는 지난 8일 온라인 성명을 내고 폐쇄 기간 연장을 발표했다.
브로드웨이 리그는 성명에서 "지금의 예상치 못한 인터미션(공연 중 휴식 시간)은 결국 끝날 것이고 끝났을 때 우리는 다시 로비에 모여 벨벳 의자에 붙어 앉아 함께 웃고 울고 서로를 격려할 것"이라며 빨리 공연을 재개했으면 하는 바람을 나타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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