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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장 등 임원, 급여 일부 반납 "코로나19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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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원들 4개월간 급여의 30% 반납

윤석헌 원장이 26일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의 ‘코로나19 피해지원 전담창구’와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이 일선 창구에서 신속하게 이뤄지는지 살펴보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윤석헌 원장이 26일 KB국민은행 사당동지점의 ‘코로나19 피해지원 전담창구’와 ‘KB소호컨설팅 사당센터’를 방문해 코로나19 피해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자금지원이 일선 창구에서 신속하게 이뤄지는지 살펴보는 한편,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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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을 비롯한 금감원 임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고통 분담에 동참하기 위해 급여의 일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금감원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중소기업ㆍ자영업자와 고통을 함께 나누고, 모든 국민과 함께 코로나19의 조속한 극복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임원들의 자발적인 결정으로 급여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윤 원장을 비롯해 감사, 수석부원장, 부원장, 금소처장, 부원장보, 회계전문심의의원 등 금감원 임원들은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한다.


앞서 금감원은 코로나19 특별관리지역인 대구ㆍ경북 지역에 임원ㆍ부서장 모금 및 사회공헌기금을 통해 마련된 2000만원으로 사회적기업 2곳에서 구호물품을 구매해 전달한 바 있다. 또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모금한 코로나19 성금 약 1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대구모금회)에 기부하기도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임원들이 반납한 급여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코로나19 피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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