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에서 맞붙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휴일인 29일 서울 동작을에서 유권자들을 찾아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동작을에서 맞붙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왼쪽)와 나경원 미래통합당 의원이 휴일인 29일 서울 동작을에서 유권자들을 찾아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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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판사 출신 대결로 주목 받고 있는 서울 동작을에서는 정치 신인인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선 의원인 나경원 미래통합당 후보에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간 격차는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10%포인트 내외였다.

MBC가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동작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 후보 48.5%, 나 후보 36.6%로 집계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11.9%포인트로 오차 범위(±4.4%)를 벗어나는 수치다.

조사 방법은 유선전화면접 3% 무선전화면접 97% 비율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7.1%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이상을 뺀 모든 세대에서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40대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41.7%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다만 지지 후보와 관계없이 '누가 당선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는 이 후보 40.9%, 나 후보 44.3%로 나타났다.


중앙일보가 입소스에 의뢰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동작구(을) 주민 만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이 후보가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는 46.5% 지지율로 36.9%를 기록한 나 후보 보다 9.6%포인트 높았다.


이는 오차 범위를 벗어나는 것이다.


조사방법은 유선전화면접 17.0% 무선전화면접 83.0% 비율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0.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다.


매일경제·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2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도 최근 여론 조사와 비슷한 결과였다.


이 후보가 50.4%, 나 후보 38.6%로 두 후보간 격차는 11.8%포인트였다.


이 조사는 지난 23~25일 동작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2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유·무선 혼합 자동응답 전화 조사로 진행했고 응답률은 4.5%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포인트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나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5선에 도전하고 있고 민주당은 이에 맞서 사법농단 의혹을 폭로한 이 후보를 전략 공천했다.


두 후보는 모두 서울대 동문이고 판사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나 후보는 2014년 7월 서울 동작을 재보선에 출마해 고(故) 노회찬 의원(정의당)을 접전 끝에 누르고 3선 고지를 밟았다.


당시 두 후보 간 표차는 929표였다.


나 후보는 20대 총선에선 민주당 후보를 1만2245표 차이로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나 후보의 사법연수원 7년 후배인 이 후보는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대전지법·대전가정법원 부장판사· 수원지법 부장판사 및 사법정책연구원 연구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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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민주당 영입 인재로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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