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농사 10a당 생산비 77만3207원…전년比 2.9%↓

토지용역비·노동비 감소에 쌀 생산비 '뚝'…20㎏에 2만9172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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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지난해 20kg당 쌀 생산비가 크게 감소했다. 토지용역비 및 노동시간 감소에 따른 영향이다.


통계청이 30일 발표한 '2019년산 논벼(쌀) 생산비 조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20kg당 쌀 생산비는 2만9172원으로 전년 대비 175원(-0.6%) 감소했다.

이는 10a(1000㎡)당 논벼 생산비 감소에 따른 것인데, 지난해 10a당 논벼 생산비는 77만3205원으로 전년 대비 2만3211원(-2.9%) 줄었다.


직접생산비인 노동비, 위탁영농비 등과, 간접생산비인 쌀값 하락에 따른 토지용역비가 각각 3.3%, 2.3% 감소한데 기인했다.

10a당 논벼 총수입은 115만2580원으로 전년 대비 2만5634원(?2.2%) 줄었다.


10a당 논벼 소득률은 57.9%로 전년 대비 0.1%포인트 하락했고, 순수익률은 32.9%로 전년 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2014년부터는 산지쌀값 하락으로 순수익이 3년 연속 감소했으나, 2017년부터는 산지쌀값 상승으로 3년 연속 증가 추세"라고 설명했다.


경영주 연령은 70세 이상이 가장 높은 반면 50∼59세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연령이 높아질수록 위탁영농비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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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전북의 10a당 논벼 생산비가 84만5000원으로 가장 높았고, 강원(79만8000원), 충북(79만1000원)이 뒤를 이었다. 생산비가 가장 낮은 지역은 경남(73만5000원)이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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