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스페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새 8000명 가까이 늘어났다. 추가 사망자는 무려 769명에 달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보건부는 27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7871명 추가된 6만4059명이라고 발표했다.
하루 동안 사망자 수는 769명을 늘어났다. 이는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한 이후 가장 많은 규모다. 이날 기준 스페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총 4858명으로 5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스페인 정부는 이날 오전 임시회의를 열어 코로나19 대응책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회의 후 기자회견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앞서 1000억유로에 달하는 경기부양책도 발표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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