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쓱케일' 광고 캠페인 기획
최재웅 과장, 최수빈 대리
"초등학생도 웃는 모습보고 이 광고는 된다 생각했죠"
광고 시작 후 매출 21% 증가

SSG닷컴 신규 광고 캠페인 '쓱케일'을 기획한 홍보브랜딩팀 최재웅 과장(오른쪽)과 최수빈 대리. (사진=SSG닷컴 제공)

SSG닷컴 신규 광고 캠페인 '쓱케일'을 기획한 홍보브랜딩팀 최재웅 과장(오른쪽)과 최수빈 대리. (사진=SSG닷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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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게시해 화제가 된 SSG닷컴의 광고 캠페인 '쓱케일'의 반응이 뜨겁다. 공개 10일 만에 총 5편의 광고가 유튜브 조회수 1000만을 돌파했다.


26일 '쓱케일' 광고를 기획한 최재웅 SSG닷컴 홍보브랜딩팀 과장과 최수빈 대리는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초등학생도 광고를 보고 웃는 모습을 통해 '아, 이 광고 무조건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우 공효진이 등장하는 이 광고는 배송과정의 뒷이야기를 상상력을 담아 50m에 달하는 긴 배송차량에서 여러 유머를 선사한다.

과거 '쓱'을 활용한 단어로 이목을 끈 것처럼 이번 광고에서도 '쓱케일'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 과장은 "SSG닷컴을 상징하는 '쓱(SSG)'과 새로운 단어를 조합해 만드는 언어유희를 이번 캠페인에도 이어갔다"라며 "다양한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는 SSG닷컴의 규모를 직관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쓱'과 규모를 의미하는 '스케일'을 합쳤다"고 설명했다.


'쓱케일'은 TV 방송 대신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만을 통해서 광고를 진행한다. 최 대리는 "전 연령층에서 미디어 소비 패턴이 변화하고 있어 이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시도한 것"이라며 "밀레니얼, Z세대 이용자가 많다는 매체 특성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미래의 주 소비자들을 광고를 통해 미리 포섭하겠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팬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최 대리는 "연어와 곰탕 편에서 상품을 놓아두는 손이 남성에서 여성으로 바뀌었다는 예리한 지적도 나왔다"며 "그만큼 소비자들이 광고를 재밌어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어 "동물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배우께서 너무 자연스럽게 연기해 '컴퓨터그래픽이 아니냐'는 문의도 많았다"라며 "하지만 실제 동물을 현장에서 촬영한 것으로 배우와 동물의 연기 호흡이 좋았다"고 광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쓱케일'의 인기는 매출로도 나타났다. 광고캠페인을 시작한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전달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이 21% 신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을 감안하더라도 높은 매출 신장세로, '쓱케일' 광고를 통한 소비자 유입이 큰 것으로 SSG닷컴은 보고 있다.


'쓱케일'의 올해 목표는 유튜브 광고상인 '유튜브 애드리더보드'에 선정되는 것이다. 유튜브 애드 리더보드는 매 분기, 연도별로 집행된 전체 동영상 광고 중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하고 사랑 받았던 광고를 선정하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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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과장은 "상반기 캠페인을 잘 마무리하고, 하반기 캠페인 준비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며 "'고객님의 일상 속에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SSG닷컴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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