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렌스탐과 플레이어 "자유의 메달은 나중에~"
[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ㆍ사진)과 개리 플레이어(남아공)의 '미국 대통령 자유의 메달' 수여식이 연기됐다.
AP통신은 24일(한국시간) "최근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이날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이던 행사가 무기한 미뤄졌다"고 전했다. '자유의 메달(Medal of Freedom)'이 바로 국적과 상관없이 미국 국가 안보와 이익, 세계 평화, 문화와 공적 영역에 기여한 민간인에게 주는 상이다. 1963년 존 F. 케네디 대통령 재임 시절 처음 만들었다.
소렌스탐은 특히 여자 골프선수 최초로 이 훈장을 받는다. 22세인 1992년 프로로 전향해 1995년 US여자오픈을 제패했고, 2002년에는 무려 11승을 쓸어 담은 '골프여제'다. 2008년 은퇴 당시 3승을 추가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통산 72승을 올렸다. 플레이어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메이저 9승을 포함해 통산 24승을 수확했다. 두 선수 모두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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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는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수상해 더욱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골프선수로는 2004년 아널드 파머와 2005년 잭 니클라우스, 2014년 찰리 시포드에 이어 네 번째다. 4월 마스터스에서 2008년 US오픈 이후 11년 만에 메이저 15승째이자 PGA투어 통산 81승째를 찍었고, 11월 조조챔피언십 우승으로 샘 스니드(미국)의 PGA투어 최다승 타이기록(82승)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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