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가 환생 후 드디어 가족과 재회했다. 사진='하이바이, 마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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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혜수 기자] 21일 tvN '하이바이, 마마!'에서는 차유리가 엄마, 아빠, 동생과 눈물의 재회를 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이날 '하이바이, 마마!'는 2013년 회상 장면으로 시작된다. 마을버스에서 내리는 조강화(이규형 분) 뒤를 쫓아가던 차유리(김태희 분)는 그에게 문자를 보낸다. "신랑 땅 여러군데 꺼지겠어. 앞 잘보고 걸어. 아님 뒤로 걸을래?" 문자를 보고 뒤를 돌아본 조강화는 "뭐야 언제부터 있었어"라고 말하고, 차유리를 보고 환하게 웃는다.

이어 차유리가 죽은 뒤 절망에 빠져 술만 들이키는 조강화를 자신이 돌봐줄 수 없음에 차유리는 절망한다. 그리고 여전히 조강화가 혼자 술을 마시던 날, 오민정(고보결 분)이 갑자기 나타나 "여자 혼자 먹으면 좀 그렇잖아요"라며 조강화 앞에 앉는다. 이어 국수를 두 그릇 시키며 "같이 안 먹을래요. 선배"라고 말을 건넨다. 조강화가 자긴 안 먹겠다고 하자 "두 개 다 내껀데"라며 말린다.


이어 두 그릇을 다 앞에 놓고 먹기 시작하는 고민정. 그리고 그런 고민정을 보는 조강화의 얼굴이 조금 밝아진다.

"언니. 나 강화만 안울면 된단 말이야"라며 거리에 쓰러져 오열하는 차유리. 고현정(신동미 분)은 차유리를 안고 달랜다. 두 사람이 서로 위로하고 있을 때, 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유리 엄마 전은숙이 유리를 발견하고 다가간다. 유리 엄마를 보고 놀란 고현정은 입을 열지 못하고, 유리는 고개를 돌려 전은숙을 보고 "엄마"라고 말한다. 이에 전은숙은 놀라서 바닥에 주저앉고 만다.


한편 절을 방문한 전은숙에게 스님은 "부모도 3년 상이죠. 보살님. 이제 그만 보내줘도 될 것 같습니다"라고 조언한다. 그말에 전은숙은 "해줄 수 있는 게 아직 얼마나 더 많은데 이제 제가 해줄 게 보내주는 것 밖에 없나요. 스님"이라 답하고, 스님은 "죽음은 순리니까요"라고 말한다. 그러자 전은숙은 "아직도 생각하면 심장이 녹아내리는데 보고 싶어요. 한 번만 정말 딱 한 번만 내 딸이 너무 보고 싶어요"라고 절절하게 말한다


유리와 현정은 쓰러진 전은숙을 병원으로 모시고, 계근상(오의식 분)은 괜찮다고 두 사람을 안심시킨다. 뒤늦게 병원에 도착한 조강화는 다시 검진하라며 이것저것 지시한다. 그러자 전은숙이 깨면서 조강화에게 나 괜찮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기 내가 뭘 봤는데 글쎄..."라며 고개를 들다가 다시 차유리를 보고 만다. 전은숙이 "내 딸 맞어?"라고 확인하자, 차유리가 "엄마아아"라고 흐느끼며 달려든다. 그제서야 전은숙도 "어머어머 내 딸 맞아"라며 차유리를 껴안고 오열한다.


이어 유리 아빠 차무풍과 동생 차연지(김미수 분) 모두 병원에 찾아와 네 가족이 드디어 재회하게 된다.


사진='하이바이, 마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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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유리가 가족과 만나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가던 고현저오가 계근상. 근상은 "진작에 이랬어야지. 어차피 알게 될 거 평생 숨기려고 그랬나"라고 말하는데, 운전을 하던 고현정이 흐느끼는 걸 본다. 계근상은 유리랑 무슨 일 있었냐며 다그치고, 고현정은 유리가 자기 자리 안찾아가겠다고 했다며 서럽게 운다.


가족들과 함께 친정으로 돌아간 차유리는 선반 위에 모아놓은 유아 용품을 보고 씁쓸해한다. 그때 자신을 찾는 엄마를 보고 "나 고사리 먹고 싶다"며 조르고, 엄마는 "얼른 해주겠다"며 미소짓는다.


어린이집에 온 차유리는 오민정과 온 서우를 반긴다. 오민정은 "저녁쯤엔 제가 올거니까 그때 뵈요"라며 가려는데, 유리는 잠깐 기다리라며 캔 커피 두 개를 가지고 와 오민정에게 내민다. 그리고 "한개는 정 없잖아요"라고 말한다. 이에 오민정이 "전 아메리카노만 마셔요"라고 하자 차유리는 "아닌데 이거 먹는데"라고 아는 척하다가 오민정이 의아하게 쳐다보자 대충 둘러댄다.


어린이집에서 나와 볼 일을 보러 가던 오민정은 "서우랑 그 이모님(=차유리)이랑 좀 닮은 것 같다", "둘 다 눈이 큰 게 희한하게 닮았다"는 등 어린이집 엄마들이 하는 소리를 듣고 약간의 의심을 품게 된다.


길을 가던 오민정은 고현정과 우연히 마주친다. 복직 준비 중이라는 오민정에게 고현정은 "잘 됐으면 좋겠다"라고 진심으로 말한다. 오민정은 고현정에게 차유리랑 친하냐고 물어보면서, "서우 하원 도우미 하기로 해서 궁금하기도 하고 그냥... 서운 친엄마랑도 많이 친하셨죠. 그냥 많이 닮은 것 같아서."라고 말한다.


사진='하이바이, 마마!'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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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우를 데리고 집에 가던 길에 붕어빵을 사서 먹던 차유리는 옆에 있는 귀신을 서우가 알아보자 절망한다. 그리고 계속해서 영어학원과 피아노학원에 보내라는 오민정의 문자를 차례로 받고 지친다.

저녁이 되어 오민정에게 서우를 넘겨준 차유리. 뒤돌아 가는 유리에게 오민정은 "집, 구경이라도 할래요"라고 말해 차유리를 기쁘게 한다. 조강화와 오미정의 집에 가게 된 차유리는 마침 퇴근 한 조강화와 어색한 인사를 한다. 그리고 지박령을 찾아 나서지만 결국 찾지 못한다.


차유리를 마중 나간 오민정과 서우. 오민정은 내일 어린이집 노는 날이니까 놀이터에서 놀아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서우를 나보다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고마워요. 서우 예뻐해줘서"라고 말해 차유리를 혼란스럽게 한다. 그러다 낮에 서우가 준 달걀 선물을 두고 온 게 생각나 다시 집으로 돌아간다.


집에 다시 돌아온 오민정, 서우, 차유리는 서우의 달걀을 먹고 있는 조강화를 발견한다. 조강화를 본 차유리는 "야!!"라고 소리치고, 그 소리에 고민정은 놀라 차유리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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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주말드라마 '하이바이, 마마!'는 매주 토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강혜수 객원기자 weltebosh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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