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번 환자 참석 예배' 담긴 신천지 교회 동영상 확보
대구시, '슈퍼전파 진원지' 신천지 교회 예배당 영상 38건 추가 확보
'31번 참석' 2월 9·16일 예배 포함
지난 19일 오후 대구시 남구 대명동 신천지 대구교회의 모습.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대구 첫 확진자인 31번 환자가 최근 이 교회를 방문해 기도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대구시가 최근 신천지 대구교회 현장 조사에서 교회 내부 동영상을 추가 확보했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1차 행정조사 때 확보한 교회 내 7∼9층 폐쇄회로(CC) TV 외에 추가로 동영상 38건을 확보했다. 영상은 지난 1월 1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교회 내부에서 예배를 보는 장면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 내 최초 전파자로 알려진 31번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예배에 참여한 지난달 9일과 16일 예배 모습이 모두 담긴 것이다.
대구시는 이 영상이 코로나19 감염 경로를 추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질병관리본부와 공유해 분석하고 있다.
지난달 18일 31번 확진자가 나온 직후 질병관리본부가 확보한 교회 내부 폐쇄회로(CC) TV에는 예배당 내부가 아닌 예배당 외부와 승강기 등만 찍힌 것으로 확인됐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텀블러에 담아 입 대고 마셨는데…24시간 지난 후...
질병관리본부는 당시 31번 확진자가 예배를 봤다는 지난달 9일 오전 7시 30분∼10시 30분, 같은 달 16일 오전 7시 30분∼10시 30분에 찍힌 장면을 확인했지만, 예배당 내부 모습은 발견하지 못했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