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
국가경제발전 기여 상공인·근로자 236명 포상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코로나 추경을 전향적으로 확대해달라"고 말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9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코로나19 관련해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코로나 추경을 전향적으로 확대해달라"고 말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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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동우 기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인들이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사태를 이겨내자고 당부했다.


박 회장은 18일 오후 서울 중구 상의회관서 열린 ‘제47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어려움 속에서 공장을 돌리려 안간힘을 쓰는 한편으로, 피해 지원과 격리 시설 제공에 솔선하는 상공인들의 모습에서 희망을 엿볼 수 있다”고 말했다.

박 회장은 "우리 상공인의 성공 스토리는 한국 경제가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품게 하는 원천이 돼왔다"며 "지난해만 해도 미·중 무역갈등 속에서 일본 수출규제가 겹쳐 어려움이 컸으나 이를 소재와 부품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살려가고 있다"고 응원했다.


성윤모 장관도 격려사에서 "현재 우리 경제 앞에 놓여 있는 도전과 과제는 녹록지 않지만 과거 위기 때마다 상공인 특유의 저력으로 잘 극복해 왔다"며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적극 발휘하여 혁신과 성장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상의는 이날 기념식에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과 근로자 236명에게 훈장과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 이상원 ㈜상아프론테크 대표이사, 금춘수 ㈜한화 부회장이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은탑산업훈장에는 이용우 현대자동차 부사장, 서중호 아진산업 대표이사가 수상했다. 이동채 ㈜에코프로 대표이사는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양극소재와 대기오염물질제거 촉매를 국산화해 소재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동탑산업훈장은 박경환 SK에너지(주) 부사장과 이금옥 조선내화(주) 대표이사에게 돌아갔다. 철탑산업훈장은 우석민 명문제약(주) 회장, 석탑산업훈장은 이정석 ㈜우리별 대표이사와 전병찬 ㈜에버다임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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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가 진행하는 상공의 날 기념식은 경제발전에 기여한 상공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상공업 발전을 다짐하는 경제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으로 매년 3월 셋째 수요일에 열린다.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성윤모 산업부 장관, 수상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우 기자 dwle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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