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 수요 선제적 파악, 판로개척 지원
우주산업 규모 급속도 성장...위성 수출 지원 나서

과기정통부, 위성수출에 5년간 200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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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위성의 해외 수출에 올해 40억원을 포함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16일 과기정통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우주산업 생태계 육성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우주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2774억달러. 10년간 2배나 늘었고, 위성 보유국도 전 세계(지난해 기준 73개국)로 확대되고 있다. 앞으로 10년간 현재 운영 중인 위성의 3배에 달하는 약 6000기의 위성이 개발될 전망이다.

하지만 2018년 기준 우리나라의 위성관련 수출액은 231억원에 불과하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우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방문, 간담회, 설문조사를 통해 수출이 저조한 원인을 분석하고, 위성 수출을 종합 지원하는 사업을 신설키로 했다. 위성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판로개척을 돕는다는 취지다.


특히 우리의 위성기술과 경쟁력을 고려해 중동, 동남아, 남미 등 후발 우주 개발국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위성영상을 활용한 화산 폭발전조지형 탐지와 같이 개도국에 공통적으로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설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우주개발기반조성과 성과확산사업(위성수출 활성화지원)을 통해 올해 40억을 포함 향후 5년간 약 2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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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준 과기정통부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그동안 위성수출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이 없어 기업이 수출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며“올해 신규 추진하는 동 사업을 통해 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출 확대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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