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콜센터 전수조사 완료…57곳 2천여명, 매일 모니터링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콜센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모두 57곳을 확인하고 근무자 2316명의 명단을 확보했다.
시는 서울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집단발생함에 따라 유사사례 발생을 막고 수도권 간 감염 차단을 위해 인천지역 콜센터에 대한 전수조사를 했다.
콜센터는 공공 10곳, 민간 47곳 등 모두 57곳이며 2316명이 근무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군·구별로는 부평구가 23곳으로 가장 많고 남동구 16곳, 강화군 3곳, 미추홀구와 연수구 각 5곳, 중구와 계양구 각 2곳, 서구 1곳이다.
시는 이들 콜센터를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근무자 1인 2매씩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또 고용노동부에서 마련한 감염병 예방지침을 각 콜센터로 전달하고 매일 모니터링을 한다.
지침에는 투명 칸막이나 가림막 설치, 책상 간 간격 1m 이상 확보, 다중이용공간 임시 폐쇄, 모임·출장 연기 또는 취소, 재택근무·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제 운영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인천시 관계자는 "코로나사태 종료때까지 콜센터와 시·군구 담당부서 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콜센터 모니터링과 방역 등 일일 상황보고를 통해 집단감염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구로구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근무자 13명과 접촉자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콜센터가 입주한 코리아빌딩 내 근무자 2명도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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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인천지역 인천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8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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