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12월 이후 7년 만에 487선까지 붕괴
서킷브레이커, 사이드카 모두 발동
유가증권시장도 1700선 붕괴…사이드카 이틀 연속 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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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코스닥 지수가 500선이 붕괴되며 480대로 주저앉았다. 2013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 증시 불황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피도 8% 이상 떨어지며 급락세가 나타났다.


13일 오전 11시20분 기준 코스닥은 전장대비 12.14%(68.38포인트) 떨어진 495.11을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8분께에는 전장대비 13.56% 떨어진 487.11까지 내려앉았다. 487선까지 내려간 것은 2013년 12월 이후 7년 만이다.

오전 9시4분1초에는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1단계 서킷브레이커도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2016년 2월12일 이후 4년1개월 만이다.


한국거래소 측은 "코스닥 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로 1분간 지속돼 향후 20분 동안 코스닥시장의 매매거래가 중단된다"고 설명했다. 오전 9시4분 당시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8.39%(47.29포인트) 떨어진 516.20이었다. 이 서킷브레이커는 오전 9시24분1초에 해제됐다.

이어 오전 9시38분34초에는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도 발동됐다. 코스닥150선물가격 및 현물지수(코스닥150)가 급락했기 때문이다. 발동 당시 코스닥150선물은 전일 대비 6.47%, 현물지수(코스닥150)는 7.33%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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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코스피지수 역시 급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간 전장보다 7.80%(143.13포인트) 하락한 1691.20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전날에 이어 또다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됐기 때문이다. 이틀 연속 사이드카 발동한 건 지난 2011년 8월8~9일 이후 8년7개월 만이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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