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 유럽 5개국 특별입국절차 선정기준? "韓 직항 있는 국가"
9일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일본발 여객기를 타고 도착한 승객들이 검역과 연락처 확인 등 3단계의 특별입국절차를 거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현의 기자]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네덜란드 등 유럽 5개국 입국자도 오는 15일 0시부터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보건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유럽 전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가 확산됨에 따라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 국가를 확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럽에서 출발한 뒤 최근 14일 내 두바이와 모스크바 등을 경유해 입국한 사람도 특별입국절차를 거쳐야 한다. 프랑스와 독일, 스페인 등에선 지난 4일부터 전날까지 일주일 간 확진자 수가 최대 10.8배 급증했다.
현재 특별입국절차 적용 대상 국가는 중국, 홍콩, 마카오, 일본, 이탈리아, 이란이다.
◇다음은 특별입국절차 적용 확대와 관련한 윤 방역총괄반장 일문일답
-어떤 기준으로 5개국을 정했나
▲유럽은 국가 간 국경 통제가 사실상 없기 때문에 국내로 유입 가능한 거의 모든 공항에 대해 그물을 넓게 쳤다. 영국,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은 한국 직항편이 있는 공항이 위치한 국가인 만큼 확대 대상에 추가했다.
- 영국과 네덜란드는 확진자 규모가 적은 편인데 왜 포함됐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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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과 네덜란드는 발생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독일에서 일주일 사이에 확진자 수가 10배 정도 늘어난 점을 고려하면 두 국가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게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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