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봉기 기자]서울 강북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불을 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11일 20대 여성 A 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A 씨는 화재 현장에서 스스로 불을 낸 사실을 밝혀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 중이다.

해당 건물 2층에 묵었던 A 씨는 평소 취업이 안 되는 사실에 불만을 품고 가지고 있던 라이터로 베개를 불을 붙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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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오후 5시50분께 발생한 불은 40여 분 만에 모두 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투숙객 24명이 구조됐으며 이 중 연기를 마신 5명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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