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우리가 위성정당 만들자는 것 아니다…연비제 취지 살려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 위원장이 11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 회의에 참석,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이 '비례연합정당' 참여 문제와 관련, "우리가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을) 만들자는 게 아니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당정청회의' 직후 '비례민주당을 만들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에서 바뀐것인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 위원장은 한 언론 인터뷰에서 "비례대표만을 위한 위성정당을 만드는 것은 편법이다. 민주당은 그러지 않을것"이라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이 위원장은 지난 8일 민주당 비공개최고위원회에서 "비난은 잠시지만, 책임은 4년"이라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 위원장은 자신의 비공개 최고위 발언에 대해 "그 앞에 더 중요한 얘기를 했는데 다 빠졌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국민의 득표율, 지지에 근접하게 의석이 배분돼야 한다는 철학이 연동형비례제를 도입하려고 했던 근본 취지"라면서 "원래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 당은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논의의 출발점이라고 이야기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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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비례연합정당 참여여부와 관련해선 "당 의원총회와 전 당원 투표 결과를 무조건 따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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