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19 '위중' 54명…중증 이상 80명"(상보)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콜센터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10일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앞에서 구로구 방역 관계자들이 입주자를 대상으로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강진형 기자ayms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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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가운데 상태가 위중한 이는 10일 현재 54명으로 집계됐다.
곽진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 1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중증 단계가 26명, 위중 단계가 54명 등 중증 단계 이상 분류 환자가 80명"이라고 말했다. 위중한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증가했고,중증 환자는 3명 늘었다.
위중한 환자는 스스로 호흡이 어려워 기계 호흡을 하고 있거나 인공 심폐 장치인 에크모(ECMO)를 쓰는 환자를 말한다. 에크모는 환자의 폐와 심장에 문제가 생겨 산소와 이산화탄소 교환이 제대로 안 될 경우 환자의 몸 밖으로 빼낸 혈액에 산소를 공급한 뒤 다시 몸속으로 인위적으로 넣어주는 장비다. 중증 환자는 스스로 호흡은 가능하나 폐렴 등 증상으로 산소 포화도가 떨어져 산소치료를 받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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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환자는 누적기준 7513명이며 이 가운데 격리해제, 사망한 이를 제외하고 7212명이 입원 등 격리중이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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