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박상구 서울시의원, 기반시설설치기금 조성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대표 발의한 ‘기반시설설치기금 제정조례안’ 서울시의회 본회의 통과...적기적소에 취약지역 내 공공시설 등 설치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박상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기반시설설치기금 조례안이 지난 6일 서울시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 제정조례안은 민간부지의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공공기여를 활용, 기반시설이 취약한 지역 내 공공시설을 설치하기 위한 기금의 설치근거와 조성재원·용도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기금 존속기한의 종료(‘18.12.31.)와 함께 기존 조례가 효력을 상실함에 따라 해당 조례를 다시 제정하기 위한 것이다.

박상구 서울시의원은 지난해 9월에 열린 제289회 임시회 도시계획관리위원회 소관 공공개발기획단 업무보고에서 2014년 조례제정 이후 기반시설 설치기금을 조성, 운용한 실적이 없고 기금 존속기간이 만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담당부서가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며 조례 폐지 및 재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초 국토계획법 시행령 개정으로 사전협상 대상지 요건완화(1만㎡ 이상→ 5000㎡ 이상)와 기금용도 확대 등 제도개선이 이루어지고, 지난해 말에는 서울특별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에 관한 조례가 신규 제정됨으로써 사전협상 활성화와 기금재원 확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 향후 안정적 기금운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제정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박상구 의원은 “조례제정 후 기금을 활용한 취약지역 내 공공시설등(공공시설, 기반시설, 공공임대주택, 기숙사 등)의 설치가 적기적소에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서울시는 실효성 있는 기금운용계획을 수립하고 기금 운용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확보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자동차 폭발에 앞유리 '박살'…전국 곳곳 '北 오물 풍선' 폭탄(종합)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국내이슈

  • 중국 달 탐사선 창어 6호, 세계 최초 달 뒷면 착륙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