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공연 출연 확정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배우 엄기준이 초연 20주년을 맞은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에 출연한다.
엄기준은 베르테르의 간판 배우다. 2000년 초연 때 주인공 베르테르 역으로 출연했으며 가장 오랜 기간 베르테르를 연기했다. 베르테르는 오는 8월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20주년 기념공연을 하며 엄기준도 출연해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엄기준은 2015년 15주년 공연에도 출연해 '베르테르'의 격정적 사랑과 섬세하고도 감성 깊은 연기를 선보였다.
엄기준은 "베르테르로서의 무대는 매번 가슴을 뜨겁게 만든다. 정말 애정하는 캐릭터 중 하나다. 뮤지컬 배우 초창기 때부터 함께해온 베르테르의 20주년 공연에 합류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 아낌없이 모든 열정과 감정을 쏟아내겠다"고 20주년 공연에 출연하는 소감을 전했다.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원작으로 한다.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 중심의 실내악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15주년 공연을 기점으로 누적 관객수 30만 명을 돌파했다. 20주년을 맞이하기까지 엄기준, 조승우, 규현, 박건형, 송창의, 김다현, 김재범, 성두섭, 전동석 등 현재 최고의 연기자로 사랑받는 남자 배우들이 거쳐갔다.
올해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에는 엄기준 외에 국내 최초 앙상블 오디션 프로그램인 tvN '더블캐스팅'의 최종 우승자가 베르테르 역으로 무대에 오른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연차 내고 프로필에 '파업', "삼성 망한 듯"… 내...
2003년 공연을 함께 만든 조광화 연출, 구소영 협력연출 겸 음악감독, 노지현 안무가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