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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6일 주한외교단 불러 '코로나19' 정부 대응 설명…"과도한 조치 자제 당부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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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이후 두 번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베트남에 격리된 우리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꾸려진 신속대응팀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5일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 출국장에서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베트남에 격리된 우리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꾸려진 신속대응팀을 만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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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6일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한국정부의 대응에 대해 설명하는 한편 과도한 제한 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5일 김인철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 "강 장관은 설명회를 통해 우리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대응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우리 국민에 대해 과도한 제한조치를 취하지 않도록 재차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한외교단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는 지난달 25일 이후 두 번째다. 지난달 25일에는 김건 차관보가 103개국 주한 외교단을 상대로 한국인에 대한 입국 제한 등 과도한 조치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었다.


김 대변인은 "외교부는 오늘 베트남에 정부 신속대응팀을 파견하는 등 코로나19 관련 본부와 재외공관에 총력을 기울여 긴밀한 대응 노력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부터 한국인의 입국을 금지한 호주에 대해서는 사전 통보가 있었다고 밝혔다. 호주 연방정부는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금지 대상 국가에 한국을 추가했다. 한국에서 오는 모든 외국인이 대상이다.

김 대변인은 "사전 통보가 있었다"면서 "분명히 깊이 유감스러운 조치이고 정부는 이 조치의 조속한 철회를 포함해서 우리 국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호주 당국과 긴밀하게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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