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은행 당기순이익 14조4천억…전년比 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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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지난해 국내 은행들의 당기순이익이 14조4000억원으로 전년(15조6000억원) 대비 7.7% 감소했다.

은행 실적을 견인하던 이자이익이 예년 수준을 기록했지만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을 떠안은 영향으로 분석된다.


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지난해 국내은행 영업실적(잠정치)에 따르면 시중은행이 9조원, 지방은행이 1조1000억원, 특수은행은 4조400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판매비ㆍ관리비가 증가하고 자회사 투자지분 손실 등이 발생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줄어든 것이라고 금감원은 설명했다.

총자산순이익률(ROA)은 0.54%, 자기자본순이익률(ROE)은 6.98%로 전년 대비 각각 0.09%포인트, 1.05%포인트 하락했다. 이자이익은 40조7000억원으로 전년에 견줘 0.6% 늘었다. 순이자마진(NIM) 0.11%포인트 하락했음에도 대출채권 등 운용자산이 6.5% 증가한 데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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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이자마진은 예대금리차가 축소되면서 전년 1.67%에서 1.56%로 0.11%포인트 하락했다. 비이자이익은 6조6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대손비용은 3조7000억원으로 일부 기업에 대한 충당금 환입 등으로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3조7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3.6% 늘었고 법인세 비용은 5조원으로 1.5%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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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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