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애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한국, 이탈리아를 대상으로 직원 출장을 제한했다고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애플은 이날 직원들에게 공개한 코로나19 관련 공지를 통해 “중국, 한국, 이탈리아 등 일부 국가에 대해 구체적인 여행제한 조치를 내린다”고 발표했다. 해당 공지에는 업무상 주요 사안이 아닌 경우 이들 국가에 방문할 수 없으며 회사 부사장의 승인이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애플은 대면회의 대신 통화, 동영상을 통한 회의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열이 나거나 기침이 심한 직원에 대해서는 완쾌 시까지 병가를 쓸 것을 요청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코로나19와 관련 한국, 이탈리아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앞서 애플은 코로나19가 발발한 중국으로의 직원 출장을 제한하고 현지 매장과 사무실 42곳을 폐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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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통신은 “애플의 공급망 대부분이 중국에 기반을 두고 있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있다”며 “애플은 한국에 1개, 이탈리아에 17개 매장을 두고 있으나 아직 폐쇄된 곳은 없는 것을 확인된다”고 전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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