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상품 0.25~0.30%P씩 인하
모든 예·적금상품 금리 1%대 이하
재형저축도 재예치 시 인하 금리 적용

하나은행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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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 하나은행이 수신상품 금리를 일제히 인하했다.


하나은행은 2일부터 예·적금상품의 금리를 0.25~0.30%포인트씩 내린다고 밝혔다.

적립식 예금(적금)과 거치식 예금(정기예금) 20여개 상품이 대상이며 판매중단 상품 4개(하나된평창 정기예금, 꿈나무적금, 재형저축(변동), 신재형저축)은 재예치 시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0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1.25%로 내린 뒤에도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수신금리 인하를 미뤄왔다. 초저금리 상황에서도 고객 이탈을 우려해 주요 수신금리 인하를 주저해 왔는데 더 이상 이자마진 악화를 버틸 수 없어 금리 조정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e-플러스적금은 1년 만기 기준으로 기존 1.60%에서 1.35%로 0.25%포인트 내렸다. 2년제와 3년제도 각각 1.70%에서 1.45%로, 1.80%에서 1.55%로 0.25%포인트씩 낮췄다.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를 줬던 행복투게더적금도 적립식의 경우 1.95(5년)~1.65%(1년)에서 1.65~1.35%로 인하됐다.


1년제 자유적립식 하나원큐적금도 1.80%에서 1.50%로 0.30포인트 내렸다.


369정기예금도 기존 1년 1억원 이상 예치 시 1.60%를 줬는데 신규 가입의 경우 1.35%의 금리를 적용한다. 3000만원~1억원 미만이면 1.55%에서 1.30%로, 300만원~3000만원 미만은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씩 낮췄다.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KEB' 뗀 '하나은행' 브랜드명이 붙어 있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뉴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 'KEB' 뗀 '하나은행' 브랜드명이 붙어 있다. 하나은행은 이날부터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고,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뉴 하나은행으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김현민 기자 kimhyun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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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중단된 재형저축의 경우에도 2.35% 금리에서 재예치 시엔 1.90% 금리를 제공한다.


다만, 제휴적금의 경우 인하된 금리는 오는 20일부터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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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시행일 이후 신규(재예치) 가입된 계좌에 적용되며 해당 상품의 기존 가입계좌는 기존금리를 적용 받는다”며 “기본금리만 변경되며 상품별 우대금리는 변경사항이 없다”고 했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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