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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의 분전 "4타 차 공동 10위"…갤러허와 호가드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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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오픈 둘째날 4언더파, 콜사츠와 사모자 공동 3위, 카이머와 이태희 공동 29위

왕정훈의 분전 "4타 차 공동 10위"…갤러허와 호가드 공동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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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왕정훈(25ㆍ사진)의 분전이다.


29일(한국시간) 오만 무스카트 알마즈골프장(파72ㆍ7365야드)에서 끝난 유러피언투어 오만오픈(총상금 175만 달러) 둘째날 4언더파를 몰아쳐 공동 10위(5언더파 139타)로 도약했다. 스티븐 갤러허(스코틀랜드)와 라스무스 호가드(덴마크)가 공동선두(9언더파 135타), 니콜라스 콜사츠(벨기에)와 칼 사모자(핀란드)는 공동 3위(8언더파 136타)에서 추격전을 펼치고 있다.

왕정훈은 5타 차 공동 38위에서 출발해 버디 7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1번홀(파3) 보기 이후 12~13번홀 연속버디로 살아났지만 16번홀(파5)에서 더블보기의 치명타를 맞았다. 전반 마지막홀인 18번홀(파4) 버디로 분위기를 바꾼 뒤 후반에는 5~7번홀 3연속버디, 다시 9번홀(파4) 버디의 무서운 뒷심을 자랑했다. 선두와는 4타 차, 아직은 역전을 노려볼 수 있는 자리다.


갤러허는 버디만 5개를 낚는 깔끔한 플레이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유러피언투어에서 통산 5승을 거둔 베테랑이다. 지난해 12월 아프라시아뱅크모리셔스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한 호가드 역시 4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2018년 초대 챔프 주스트 루이텐(네덜란드)을 비롯해 브랜든 스톤(남아공), 귀도 미글리오지(이탈리아) 등 5명이 공동 5위(6언더파 138타)에 포진했다.


'전 세계랭킹 1위' 마틴 카이머(독일)는 13번홀(파3) 홀인원을 포함해 3타를 줄이며 공동 29위(2언더파 142타)로 올라섰다. 리하오퉁(중국) 등도 이 그룹이다. 한국은 전날 공동 2위였던 이태희(36)가 버디 1개에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로 부진했다. 3타를 잃고 공동 29위로 밀렸다. 최진호(36ㆍ현대제철) 공동 80위(1오버파 145타), 문경준(38)은 공동 98위(3오버파 147타) '컷 오프'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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